여름철 자동차 관리 방법 꿀팁 TOP9

여러분은 여름철에 자동차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하실 것입니다. 여름철에는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자동차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미리 예방을 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의 점검 및 교체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여러분은 여름철에 자동차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잘 알게 되실 것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하나씩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타이어 점검 및 교체

    타이어는 자동차의 안전과 연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품입니다. 여름철에는 타이어가 더 많은 압력을 받게 됩니다. 또한 노면의 온도 상승으로 인해 타이어 마모도가 증가하고 펑크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타이어의 압력과 마모 상태를 체크하여 규정에 맞게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은 제조사가 권장하는 수치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압이 너무 낮으면 연료 소모가 증가하고, 공기압이 너무 높으면 타이어가 터질 수 있습니다.

    타이어의 마모 상태는 타이어 바닥면에 있는 마모 표시선을 확인하여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마모 표시선은 타이어의 깊이가 1.6mm 이하로 낮아지면 보이는 선입니다. 이 선이 보이면 타이어가 마모되었다는 의미이므로, 교체해야 합니다. 장마철에는 물웅덩이에 빠지거나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 3mm 정도에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장거리 여행을 준비 중이실 때에는 스페어 타이어를 준비해두시면 좋습니다. 스페어 타이어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공기압을 맞춰주어야 합니다. 만약 스페어 타이어가 없다면, 긴급용 타이어 수리 키트를 구비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여름철-타이어-점검
    여름철-타이어-점검

     

    2. 베터리 점검 및 교체

    베터리는 자동차의 전기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베터리가 고장나면 자동차가 시동조차 걸리지 않습니다. 베터리는 높은 온도와 습한 날씨로 인해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베터리 단자의 청결 및 연결 상태를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와 상담 후 교체해야 합니다. 베터리 단자에 부식물질이 쌓여있다면, 물과 베이킹 소다를 섞은 용액으로 닦아주면 됩니다. 베터리 단자가 느슨하거나 손상되었다면, 새로운 단자로 교체해야 합니다.

    베터리의 수명은 보통 3~5년 정도입니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열에 의해 내부 화학 반응이 가속되어, 수명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차를 오래 사용하신다면, 2~3년 정도에 한 번씩 베터리를 점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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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냉각 시스템(냉각수) 점검 및 교체

    냉각 시스템은 엔진을 과열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엔진은 자동차를 움직이기 위해 연료를 연소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열이 발생합니다. 이 열을 식혀주지 않으면, 엔진의 성능 저하나 고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냉각 시스템의 주요 부품은 냉각수(부동액)입니다. 냉각수는 엔진과 라디에이터 사이를 순환하면서 엔진의 열을 식혀줍니다. 따라서 냉각수의 수위를 확인하고, 부족한 경우 보충하고, 2년 또는 40,000km 주행마다 교체해야 합니다.

    냉각수의 수위는 계기판에 있는 수온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온계가 높은 온도를 가리키거나, 빨간색 경고등이 켜지면,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고장난 것입니다. 이때는 안전한 곳에 차량을 정차하고, 엔진을 식힌 후 냉각수를 보충해야 합니다. 단, 엔진이 뜨거울 때에는 본닛을 열지 마시고, 냉각수 탱크에 직접 손을 대지 마시기 바랍니다.

    냉각수의 누수 여부와 색상 변화도 체크해야 합니다. 냉각수가 누수되면 엔진이 과열될 수 있으므로, 주차 후 차량 밑에 물방울이 떨어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냉각수의 색상이 변하면 성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깨끗하고 투명한 색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4. 냉각팬 점검 및 교체

    냉각팬은 엔진 온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냉각팬은 엔진이 과열되면 자동으로 작동하여 엔진과 라디에이터에 공기를 공급합니다. 따라서 냉각팬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엔진 오버히트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냉각팬의 작동 상태는 시동을 건 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동을 건 후에는 일정 시간 동안 냉각팬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엔진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면, 냉각팬이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소리나 진동 등으로 냉각팬의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냉각팬이 작동하지 않거나 이상한 소리가 난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점검하거나 교체해야 합니다. 자동차가 오래되었다면, 냉각팬의 모터나 벨트 등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5. 에어컨 점검 및 관리

    에어컨은 쾌적한 운전을 위해 필수적인 장치입니다. 에어컨은 차량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여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안함과 건강을 책임집니다. 하지만 에어컨 필터가 막히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거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에어컨 필터를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에어컨 청소제를 사용하여 냄새를 제거해야 합니다. 에어컨 필터는 보통 5,000~10,000km 주행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청소제는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전문가에게 의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가스를 보충하거나 에어컨과 관련된 부품을 교체해야 합니다. 에어컨가스는 보통 2~3년 주기로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가스가 부족하면 냉각 효과가 떨어지고, 에어컨 압축기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습니다. 에어컨과 관련된 부품은 송풍기, 콘덴서, 압축기 등이 있으며,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점검하거나 교체해야 합니다.

    6. 브레이크(오일) 점검 및 교체

    브레이크는 안전한 주행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브레이크는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차량의 속도를 조절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차량을 정지시킵니다. 여름철에는 도로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브레이크의 마찰열 역시 함께 상승하게 됩니다. 이때 브레이크 액에 많은 수분을 머금게 될 경우 오작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브레이크 패드와 로터의 마모 및 변형 상태를 체크하고, 필요한 경우 교체해야 합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보통 3만~5만km 주행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되면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흔들림이나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로터는 보통 6만~8만km 주행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 로터가 변형되면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진동이나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브레이크 오일에 수분이나 오염물질이 섞여있다면 교체해야 합니다. 브레이크 오일은 보통 2년 또는 4만km 주행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 오일에 수분이 섞여있다면, 온도가 상승할 때 기화하여 제동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베이퍼 록 현상이라고 합니다. 브레이크 오일에 오염물질이 섞여있다면, 브레이크 시스템의 부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자동차-관리
    여름철-자동차-관리

     

    7. 와이퍼 블레이드 점검 및 교체

    와이퍼 블레이드는 장마철에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와이퍼블레이드는 비나 먼지를 제대로 닦아내지 못하고, 유리창에 긁힘을 남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와이퍼 블레이드의 닦임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교체해야 합니다. 와이퍼 블레이드는 보통 1년 또는 2만km 주행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이퍼 블레이드가 닳거나 손상되었다면, 와이퍼를 작동시켰을 때 닦임 상태가 좋지 않거나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워셔액도 충분히 채워주어야 합니다. 워셔액은 와이퍼 블레이드와 함께 유리창을 청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워셔액이 부족하면 유리창에 얼룩이나 기름때가 남을 수 있습니다. 워셔액은 보통 6개월 또는 1만km 주행마다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워셔액의 수위는 계기판에 있는 워셔액 경고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8. 오일 점검 및 교체

    오일은 자동차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오일은 엔진의 마찰과 부식을 줄여주고, 열을 식혀주고, 오염물질을 제거해주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여름철에는 온도 변화가 크기 때문에 오일의 점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점도가 떨어지면 오일의 성능이 저하되고, 엔진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일의 수위와 색상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보충하거나 교체해야 합니다. 오일의 수위는 계기판에 있는 오일 경고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일 경고등이 켜지면, 안전한 곳에 차량을 정차하고, 오일 스틱으로 수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오일 스틱은 엔진룸에서 찾을 수 있으며, 최저선과 최고선 사이에 오일 수위가 위치해야 합니다.

    오일의 색상은 오염 정도를 나타냅니다. 새로운 오일은 투명하고 황금색입니다. 하지만 사용하다보면 검게 변하고 농도가 짙어집니다. 이때는 오일의 성능이 저하되었다는 의미이므로, 교체해야 합니다. 오일은 보통 1년 또는 1만km 주행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9. 차량 내부 청소

    차량 내부의 청결은 탑승자의 건강과 편안함에 영향을 줍니다. 차량 내부에는 땀과 먼지, 음식물 등이 쌓여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습니다. 곰팡이는 알레르기나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차량 내부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소독제나 방향제를 사용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차량 내부 청소는 보통 3개월 또는 5천km 주행마다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 내부 청소는 직접 하거나, 전문 업체에 의뢰할 수 있습니다.

    차량 내부 청소를 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차량 외부를 물로 씻어줍니다. 이때, 창문이나 문 사이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차량 내부의 쓰레기를 버리고, 물걸레나 진공청소기로 바닥과 시트를 청소해줍니다. 이때, 시트와 바닥의 틈에 있는 먼지도 잘 제거해야 합니다.
    3. 차량 내부의 표면을 마른 헝겊이나 세정제로 닦아줍니다. 이때, 대시보드, 핸들, 기어 레버, 도어 패널 등을 잘 닦아야 합니다.
    4. 창문을 유리 세정제로 닦아줍니다. 이때, 안쪽과 바깥쪽 모두 닦아야 합니다.
    5. 차량 내부에 소독제나 방향제를 뿌려줍니다. 이때, 에어컨을 가동하고, 순환 모드로 설정하여 공기를 청정화해줍니다.

    여름철 자동차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은 여름철에 자동차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잘 알게 되셨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동차가 여름철에도 건강하게 운행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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