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브롱코 가격 제원 실내 디자인 시승기 | 오프로드 SUV 추천

저는 포드 브롱코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이 글을 써보았습니다. 포드 브롱코는 포드의 역사와 정통성을 담은 오프로드 SUV이며, 25년 만에 새롭게 출시된 6세대 모델입니다. 이 글에서는 포드 브롱코의 가격과 제원, 디자인과 인테리어, 시승 후기 등에 대해 자세하고 정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포드 브롱코

    포드 브롱코는 1966년에 처음 출시된 포드의 대표적인 오프로드 SUV입니다. 1세대 모델부터 5세대 모델까지 총 5세대에 걸쳐 생산되었으며,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특징과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탈착 가능한 도어와 루프, 사이드 미러 등의 특징은 오프로드 즐기는 현대인들에게 마초적인 성능을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1996년에 5세대 모델이 단종되면서 포드 브롱코는 잠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팬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여, 2020년에 드디어 6세대 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6세대 모델은 1세대 모델의 디자인과 특성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주행 모드와 고성능 엔진, 첨단 기술과 편의사양 등을 갖추어 오프로더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2022년에 아우터뱅크스 트림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6900만 원입니다. 이 차량은 지프 랭글러와 격돌할 수 있는 상품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오프로드 시장을 점령하기 위해 만들어진 차량입니다. 이제, 포드 브롱코의 가격과 제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드 브롱코 가격 및 제원

    포드 브롱코의 가격과 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부모델 가격 엔진형식 연료 배기량 최고출력 최대토크 연비
    4 Door OUTER BANKS 69,000,000원 2.7L Eco boost 휘발유 2,694 cc 314/5,500 55/3,500 8.2 km/L (복합)

    포드 브롱코의 가격은 6900만 원입니다. 랭글러와 비슷한 가격대이기도 해서 정말 피 튀기는 접전이 예상됩니다. 브롱코의 경우 역사가 오래되었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상당히 괜찮게 나온 차량이라서 마니아분들이 많이 찾으실 것 같은 차량입니다.

    포드 브롱코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5kgf.m을 발휘하는 2.7리터 에코부스트 V6 가솔린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 G.O.A.T 모드 포함 터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더해진 어드밴스드 4x4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차량은 6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하여 운전자가 원하는 주행을 마음껏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주행모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포드 브롱코 주행 모드

    노멀 모드: 일상적인 도로 주행에 적합한 모드입니다. 연비와 안정성을 중시합니다.

    에코 모드: 연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한 모드입니다. 엔진 출력과 변속 시점을 조절하여 연료 소모를 줄입니다.

    스포츠 모드: 스포티한 주행을 즐기기 위한 모드입니다. 엔진 출력과 변속 시점을 증가시켜 가속성과 반응성을 향상시킵니다.

    슬립 모드: 미끄러운 도로에서 주행하기 위한 모드입니다. 전륜 구동으로 전환하여 트랙션을 유지하고, ABS와 ESC를 활성화하여 제동력과 조향력을 보장합니다.

    머드/샌드 모드: 진흙이나 모래 등 부드러운 지면에서 주행하기 위한 모드입니다. 4륜 구동으로 전환하여 동력 분배를 최적화하고, ABS와 ESC를 비활성화하여 바퀴가 자유롭게 회전하도록 합니다.

    록크롤 모드: 바위나 산악 등 험난한 지형에서 주행하기 위한 모드입니다. 4륜 구동으로 전환하여 동력 분배를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포드-브롱코-외관-디자인
    포드-브롱코-외관-디자인

     

    포드 브롱코 디자인 및 인테리어

    측면 역시 1세대 브롱코처럼, 그리고 정통 오프로드 SUV답게 아주 정직한 2박스 형태를 보여주고 있는데 프레임리스 윈도우와 함께 2열 도어 벨트라인 끝단을 계단식으로 마무리한 것, 그리고 탈착 가능한 도어를 떼어내는 경우를 고려해 도어가 아닌 앞유리 앞쪽으로 고정되어 있는 사이드 미러가 브롱코의 특징적인 부분입니다. 또한 오프로드 차량답게 접근각, 이탈각 확보를 위해 앞뒤 오버행이 극단적으로 짧은 것도 볼 수 있습니다.후면에서도 다소 투박한 느낌의 정직한 박스 형태와 테일게이트에 달려있는 스페어타이어, 노출형 경첩까지 역시나 오프로더 SUV 다운 모습이 끝까지 이어집니다. 그러면서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그래픽은 꽤 화려한 편입니다. 테일게이트 왼편 도어 캐치 하단에는 포드 엠블럼을, 오른쪽에는 브롱코 말 엠블럼을 달았고, 확실한 식별을 위해 번호판도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모습입니다.

     

    포드-브롱코-실내-디자인
    포드-브롱코-실내-디자인

     

    트레일러 장착을 고려해 트레일러 히치까지 기본 포함되어 있는 것도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반가운 점이 될 것 같습니다.스티어링 휠 혼 커버와 기계식 기어 노브에도 포드 엠블럼 대신 브롱코 전용 말 엠블럼을 적용한 모습입니다. 도어를 탈착하는 경우를 대비해 사이드 미러 조절 장치와 윈도우 버튼 역시 센터콘솔 박스 앞쪽에 위치해 있고(애초에 도어를 떼어내면 창문도 여닫을 일이 없기는 하지만…?), G.O.A.T 지형 관리 시스템 다이얼과 4륜 구동 선택 버튼도 센터콘솔 기어 셀렉터 바로 뒤에 위치해 직관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계기판은 풀 디지털 타입은 아니지만, 왼쪽에 있는 아날로그 타입 속도계와 함께 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 잔여 연료량과 전자식 속도계, 타코미터, 연비, 나침반, 유압과 터보 부스터 정보 등까지 다양한 정보를 큰 화면으로 확인하기 좋게 전달해 줍니다. 주행 모드 변경에 따라 계기판을 통해 보여주는 그래픽도 화려하고 흥미를 주며, 모드 선택에 따라 4륜 구동 모드 역시 자동으로 같이 변경됩니다.

    센터패시아의 12인치 터치스크린에는 싱크 4 시스템을 적용, 음성 명령과 함께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가 있습니다.

    포드 브롱코의 시승기 (후기 리뷰)

    후기 1

    6기통 엔진이라 그런지 엔진 진동이나 질감이 생각 이상으로 부드러운 편이었고 엔진 소음도 평범하게 타면 준수한 편인데 가속 시에는 와일드한 느낌을 주려 했는지 몰라도 꽤 스포티한 소리가 전해지는 점이 재밌었다.코-파일럿 360을 적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및 차선 유지 시스템, 후측방 경고, 긴급 자동 제동 포함 충돌 방지 보조 기능, 전후방 주차 보조 센서까지 안전 및 주행 보조 사양도 갖춰야 할 만큼은 충실하게 갖춰져 있다.이상으로 포드 브롱코에 대한 블로그 글을 써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 포드 브롱코에 대해 모든 것을 알 수 있으실 것입니다. 포드 브롱코는 레트로 감성과 오프로드 성능을 겸비한 SUV로, 오프로드 시장을 점령하기 위해 만들어진 차량입니다. 이 차량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한 번 시승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보니, 포드 브롱코는 오프로드 주행뿐만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차량인 것 같습니다. 엔진 성능과 주행 모드, 조작감 등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으로는 차량의 모든 면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꼭 다음에 더 긴 시간을 가지고 캠핑을 떠나본다거나 임도 주행 체험을 해보면서 제대로 시승해 볼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포드 브롱코의 시승 후기를 들어보기 위해, 평택 전시장에서 진행된 시승 행사에 참여한 한 블로거의 소감을 인용해보겠습니다.  다음은 그의 시승 후기입니다.

    후기 2

    디퍼렌셜 락킹 기능은 센터패시아 상단에 차제 자세 제어 장치 해제 버튼과 비상등 버튼 옆에 같이 위치해 있습니다. 비상등 위치는 운전자와 가까운 쪽으로 수정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관처럼 실내도 다소 투박하고 터프한 느낌을 주면서도, 넓은 디스플레이와 함께 제법 괜찮은 마감 상태와 브롱코 엠블럼 펀칭이 더해진 가죽 시트와 두툼한 림의 가죽 스티어링 휠 등 고급감도 모자라지 않게 적당히 챙겼습니다. 승하차 시 붙잡고 오를 수 있도록 송풍구 옆으로 그립이 있는데 여기에도 브롱코 음각 레터링과 파란색 포인트 컬러까지 적용하는 등 디테일이 꽤 살아있습니다.

    하드탑 루프는 1열 상단, 2열 상단, 적재함 부분까지 원하는 단계대로 탈부착이 가능하고, 높은 지상고에도 승하차가 불편하지 않도록 사이드 스텝도 장착하였습니다. 앞 펜더에는 아우터뱅크스 트림 로고로 포인트를 주었고, 휠에도 포드 엠블럼이 아닌 브롱코의 말 엠블럼 휠캡이 장착되었습니다.

     

    포드 브롱코 시승기, 하루종일 도심에서 달리면 어떤 느낌일까?

     

    마치며

    포드 브롱코의 디자인은 1세대 모델의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인 세련미를 결합한 스타일입니다. 전면부에는 헤드램프까지 전면부 전체를 감싸는 커다란 그릴 내에 동그란 LED 헤드램프와 주간등, 그리고 이것과 이어지는 기다란 수평형 방향지시등과 좌우 끝단이 볼록 튀어나온 보닛 형태까지 1세대 브롱코의 특징을 잘 이어받으면서도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표현한 모습입니다. 그릴 중앙에는 BRONCO 레터링을 적용해 신형 브롱코 만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였습니다. 프런트 범퍼는 오프로드 주행에 알맞게 접근각을 고려해 얇으면서, 하단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두 개의 견인 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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